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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된 大統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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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는 어진 임금 두 분을 모셔야 태평성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의 하나로 인왕산의 표기를 어질 자에 성할 자의 仁旺이라 하였으나,

해방 후 1995년부터 어질 자에 임금 자를 표기한 지금의 仁王으로 지명이 환원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풍수지리상으로 북한산에서 인왕산을 볼 때 북악산을 주산으로 좌측의 낙산을 좌청룡이라 하였고, 우측인 인왕산을 우백호라 불렀다.

인왕산은 백호의 영험함과 기운으로 바위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는 독특한 형태의 괴석과 웅장한 암벽으로 인해 탐방객의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인왕사 내의 국사당 바로 아래에 위치한 본원정사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국모(國母) 육영수 여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본원정사 주지 회암 스님은 인왕산의 인() 자는 사람 인() 변에 두이()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해석을 하자면

 어진 임금 두 분을 모셔야만 나라의 태평성대가 이루어진다고 평소 생각해왔다.”고 한다.

 

그 중에 한 분인 태조 이성계는 국사당에 모셔져 있지만

한 분은 단군역사이래 5,000년 만에 가난을 벗어나게 해준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 판단하여 모셨다.”고 한다.

인왕산 중턱에 있는 선바위는 바위의 형상이 마치 스님이 장삼(長衫)

을 입고 참선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 자를 따서 선바위라고 하며,

불임의 여성들이 자식을 얻기 위해 기도를 많이 하는 곳이라 기자암(祈子岩)이라는 기도터로도 유명하다.

그 우측에 있는 치마바위”‘는 인왕사의 옛터로 인왕산과 인왕사의 관계가 조선건국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지금도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뒤 바침 하듯 인왕사 기슭에는 인왕사 대웅전, 선암정사, 본원정사, 서래암, 송림사, 천안사 등

많은 사찰과 인왕사의 대표유적인 국사당이 있다.

국사당(國師堂)은 일제가 남산에 있던 국사당을 인왕산으로 옮긴 뒤부터 무신(巫神)을 모시는 신앙의 대상으로 신성시 되고 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산2-13번지

 

 

3. 선원사

연꽃축제와 우()보살로 유명

 

강화도 선원사(禪源寺)는 고려시대에 몽고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도읍을 옮긴 고종 32(1245)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최이에 의해 불교를 대몽항쟁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 불력을 통해 구국하고자 창건한 절이다.

선원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6901번지에 위치한 3만여 평의 연꽃 밭을 인공적으로 조성해

2003년부터 매년 78월이면 선원사논두렁연꽃축제를 열고 있다.

 

선원사는 사적 259호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성지로 유명하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선원사 앞 연못에서 열리는 연꽃축제는 연꽃이 제철을 맞은 듯 활짝 피어나 각각만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뽐내며 회향(廻向)한다.

회향은 자신이 닦은 선이나 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돌리는 것을 뜻한다.

 

선원사 우()보살의 유래는 소가 혀를 입천장에 부딪쳐 내는 소리가 목탁을 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일명목탁소라고도 불린다.

원사의 명물인 우보살이 탄생하게 된 사연은 주지 성원 스님이 “2002년 어느 날 꿈에 목탁소리를 내는 소를 보았다고 한다.

얼마 후 TV프로에서 경남 고성에 목탁 치는 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이웃의 새끼를 밴 두 살배기 소를 선원사로 데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전남 광양에서도 목탁소리를 내는 신기한 소가 있어 그 소와 다른 소,

이렇게 해서 3마리의 소를 데려다가 절에 두었다.

그로부터 23년 후 우보살처럼 목탁소리를 내는 경남 고성의 소와

전남 광양의 소를 추가로 선원사에 데려다가 신우보살광양우보살이란 법명을 지어 전국에 소문을 냈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소문을 듣고 선원사로 몰려 온 불자들은 정말 소가 목탁을 치네, 목탁소리가 똑 같네하고 탄복을 하며

시주함에 시주까지 하고 간다고 한다. 우보살들은 그동안 방송에 출연한 횟수만도

30여 차례나 될 정도로 수많은 불자와 관광객에게 불심을 전달해 왔다.

 

이제는 선원사보다도 목탁소리 내는 우보살이 있는 절이라고 하면 알 정도로 우보살은 명물이 되었고

불자와 관광객은 대웅전보다 먼저 외양간부터 찾는다고 한다. 또한 불자나 관광객이 우보살에게 반말을 할 경우 목탁소리를 내지 않았고,

존댓말을 하면서 합장을 하면 목탁소리를 낸다는 것이 볼거리가 되어 더 많은 불자와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지난 20104월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갔던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선원사에게 사랑받던 우보살”, “신우보살”, “광양우보살등이 살 처분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겨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 이후 우보살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던 불자와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러한 가슴 아픈 사연이 신문과 방송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방송 후 201011월 수소문 끝에 전남 담양과 전북 정읍에서 세 살 된 새로운 우보살 두 마리를 데려와

 담양우보살”, “정읍우보살이라는 법명을 지어 주었는데,

현재는 구제역으로부터 우보살을 보호하기 위해 소독기와 소독약 살포기가 설치되어 있어 우보살을 방문하는 불자들은 반드시 소독을 하고 만나야한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