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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따시델레 티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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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티벳 여행 길잡이 따시델레 티벳!

 

저자 김현성님은 여행을 통해 인생을 알게 되고 자아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 떠남의 미학을 잊지 못하고 끊임없이 세계 이곳 저곳을 누비며 생생한 

기록을 담아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티벳여행의 모든것을 알려주며 

나를 찾고 어떻게 살것인지를 보여주는 

눈밝은 길잡이가 되어줄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다른 곳에도 행복은 없다.

행복은 바로 건강한 당신 마음속에 있다.

(따시델레 티벳! 본문중에서)


 

 

칭짱열차타고 라싸까지...탕구라 고개는 해발 5,072m에 이른다.

세계에서 최고 높은 지역에 있는 철도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늘길이라 이름을 지은 것 같다.

인도에 망명한 달라이 라마는 과거 중국 공산당이 저지른 문화혁명 이후

또 다른 문화파괴라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중국 쪽에서 내세운 판체라마는 칭짱 열차를 타고 라싸에 도착해서 이런 성명서를 발표했다.

찡짱 철도는 티벳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티벳의 현대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렇게 자신들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 이 철도를 바라보는 입장이 판이하게 달랐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이 길은 지상 최고의 천상의 하늘길이다.

그 이름부터 신비로운 하늘길이 아닌가!

티베트를 알 건 모르건 이 세상 사람들은 하늘길을 가기를 원한다.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영원한 삶이 아니라 제한된 삶을 살기 때문에 영원한 삶이 있는 곳으로 길을 떠나기를 원한다.

아마도 티베트인들이 만물의 속성 속에 사자의 서를 이해할 수 있는 영원한 삶을 주었기에

사람들이 철도 이름을 하늘길로 붙였을 것이다.

이 철도의 이름처럼 티벳 땅에 그리고 철도가 지나고 있는 모든 땅의 장족과 소수민족들이

하늘길로 가는 참된 길로 영원한 하늘나라로 가기를 소망한다.

 

 

 

티벳 땅에서 내가 느꼈던 감정은 아마 상상 속의 티벳보다 더 아름답고

내 맑은 영혼의 안식처, 휴식처가 바로 여기가 아닌가 싶었다.

가는 곳곳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티벳탄들의 심장이자 영혼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영혼의 안식처라는 편안함이 있었다.

지금도 영혼의 음성이 내 귓가에 여울져 오는 것만 같다.

티벳탄들의 고유인사법인 자신의 귀를 잡아당기며 혀를 쑥 내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며

잠시 잔잔한 미소를 짓는다.